화장품을 선물할 때 이것만은 고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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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선물처럼 조심스러운 것이 없다. 특히 기초 화장품 같은 경우엔 더 그렇다. 우선 상대의 피부 타입을 모르니 화장품을 함부로 고를 수도 없다. 남들이 다 좋다고 한다 하여 상대에게도 좋은 제품일지도 미지수이고, 상대와 맞지 않는 성분이 들어 있어 괜히 피부 트러블만 야기할 수도 있으니 조심스럽고 말이다.

선물한 화장품의 제형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상대는 산뜻한 느낌의 제형을 좋아하는데 내가 선물한 건 상대에게는 꾸덕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만족스럽지 못한, 나도 괜히 돈 만 쓴 선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럼에도 잘만 선물한다면 가장 만족스러운 선물이 될 수 있는 게 또 화장품 선물이다. 가격대도 어느 정도 있고,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기에 닳기도 금방 닳아서 늘 필요한 건데 누군가가 선물해준다면 좋지. 다만 내게 맞는 것, 혹은 내가 갖고 싶었던 것이라면 말이다.

그래서 알아보고자 한다. 누군가에게 화장품 선물을 할 때 고려야 할 사항!


1. 차라리 사전에 물어보자 

그냥 속 시원하게 물어보자. 피부타입이 어떻게 되는지. 만약 모르겠다고 하면, 기름이 많이지는 편인지, 피부가 좀 당기는 편인지, 뭐 좀 바르면 피부가 따갑고 붉어지는지 등을 물어보자. 대체적으로 본인의 피부타입이 어떤지 모르는 사람의 경우엔 기초 화장품을 고르는 데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일 수 있어 그들이 갖고 있는 피부 고민에 맞는 제품 선정해서 선물해주면 그럭저럭 잘 쓸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기초 화장품을 꼼꼼히 고르는 사람들의 경우엔 그들의 입맛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그럼 그들이 사용하는 제품이 무엇인지를 물어보자. 그리고 그 제품과 비슷한 기능이나 제형을 가진 다른 좋은 제품을 선물해주거나, 사실 이것도 위험할 수 있다. 기초 화장품의 경우엔 내가 쓰던 거 아니면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친구가 사용하는 브랜드의 제푼군 내에서 모두가 한번쯤 사보고 싶지만 내 돈으로는 차마 사지 못할 것 같은 제품을 사서 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이를 테면 해당 브랜드의 제품군 내에 있는 특별한 기능을 가진 앰플이나, 아이크림, 혹은 팩도 무난하게 괜찮다.


2. 피부타입에 구애받지 않는 제품을 선물하자

그럼에도 도저히 어떤 제품을 사줘야 할지 모르겠다면 피부타입에 구애받지 않는 제품을 선물해주면 된다.

예를 들어, 클렌징폼이라던지, 클렌징오일이라던지, 혹은 위에서 잠시 언급한 팩도 괜찮다. 팩을 선물할 때는 모든 피부타입은 수분을 필요로 하므로 이왕이면 수분 충전을 해주는 저자극 팩으로 선물을 해주자.

클렌징폼이나 클렌징오일이 꽤 괜찮은 선물이 될 수 있는 이유는 클렌징폼이나 클렌징오일은 매일 쓰는 제품이긴 한데 막상 사려면 아까운 제품이기 때문이다. 왜 선물은 내 돈으로는 차마 사지 못하겠지만 누군가 선물해주면 고마운 것으로 하라는 말 있지 않던가. 클렌징폼이나 클렌징오일에 돈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렇지만 역시나 좋은 제품을 쓰면 너무 만족스러워한다. 그러니 내 돈으로 사기엔 조금 비싸지만 분명 좋은 클렌징폼 혹은 클렌징오일을 선물해준다면 거의 호불호 없이 좋아할 것이다.

이 두 가지만 고려하면 선물용 기초 화장품을 고르는 데에 훨씬 수월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지 말고,
남자친구나 남편에게는 어떤 화장품을 선물해주면 좋을지도 함께 고민해보자.


남성들이 선호하는 스킨케어 유형부터 파악하자

칸타 코리아 월드패널 사업부의 조사에 따르면 남성들의 스킨케어 루틴은 세 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스킨/토너. 올인원과 함께 쉐이빙 젤/폼, 쉐이빙 젤/폼과 함께 1~2가지의 보습제.

여기서 더해 남성들이 선호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첫 번째로 저자극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한다. 남성들의 주된 피부 고민이 트러블인데 이 트러블이 면도로 인한 피부 자극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면도 후에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저자극의 스킨케어 제품을 찾는다고 한다.

두 번째로 남성들이 선호하는 화장품 유형은 가벼운 제형을 가진 것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남성들이 지성 피부를 갖고 있기도 하고, 끈적이는 느낌이 이질적인지 대다수가 가벼운 보습감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곤 한다고 한다.

출처 : 관리하는 남자의 시대, 남성 화장품 시장의 성장 | 칸타 코리아 월드패널 사업부


결론

만약에 기초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 자신이 쓰는 제품만 쓰고 있다면 마찬가지로 고급 클렌저를 선물하도록 한다. 기초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남성이라면 분명 비누가 아닌 클렌징폼으로 세안을 할 것이다. 그러니, 세안 후에도 수분감을 줄 수 있는, 또한 화장실에 두었을 때 무언가 멋진 기분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고급 클렌징폼을 선물한다.

그러나, 만약 딱히 피부에 무언가를 바르지도 않거나 아무 제품이나 사용하고 있다면, 면도 후에 혹은 세안 후에 피부에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가벼운 제형의 보습제를 선물하도록 한다.


이제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화장품 선물로 센스있다는 이야기를 듣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