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똑똑한 화장품 소비자가 되기 위한 화장분 성분 톺아보기! – 지성 피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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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나에게 맞는 기초 화장품 고르기 참 쉽지 않다. 오죽하면 화장품 유목민이라는 말도 나왔겠는가. 분명 수많은 사람들이 극찬한 제품이라고 하는데 나에게는 좋은 제품이 아닌 경우도 많고, 분명 나의 피부 타입에 찰떡 같이 맞는 제품이라고 해도 어떻게 나에게는 이처럼 찰떡 같이 맞지 않는 것인지 의아할 때도 많다. 그 뿐인가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제품이 나오니 이처럼 다채로울 수 없는 선택지 중에 하나 고르기도 힘들다.


우리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홍수 같이 쏟아지는 제품 중에서, 후기글 중에서 옥석을 가려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내 피부 타입에 맞는 성분 혹은 맞지 않는 성분 몇 가지 정도는 알아 두는 것이다. 무슨 화장품 하나 고르는 데 공부까지 필요하나 할 수 있겠지만 사실 공부라고 할 수도 없을 정도로 간단하다. 생각보다 시중에 나와 있는 화장품이 담고 있는 주요 성분 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각 회사만의 노하우와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한 특별한 기술이 플러스 알파로 담겨 있을 수는 있지만 어찌 되었든 교집합을 이루는 성분은 꼭 있기 마련이기에 성분 공부를 하는 게 좋다는 말에 겁먹을 필요가 없다.


알면 좋을 화장품 주요 성분 톺아보기! 

지성 피부부터 시작해보자!


지성 피부의 일반적인 특징

지성 피부는 얼굴 번들거림, 넓은 모공, 여드름(+잦은 트러블), 블랙헤드, 거친 피부결로 대표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피부 내 수분과 유분의 비율을 7:3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고 하는데 지성피부는 대체적으로 수분과 유분이 5:5의 비율을 보인다고 한다. 그니까 수분은 평균치보다 적고 유분은 평균치보다 많으니 지성 피부를 가지고 있는 많은 이들은 실은 수부지인 경우가 많은 것이다.  

유분이 많다는 건 피지분비가 활발하다는 증거다. 우리 몸에 필요하지 않는 요소는 거의 없다고 피지도 사실 피부에 필요한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보습을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이나 문제는 늘 과할 때 발생한다고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는 과정에서 노폐물과 섞여 모공을 막게 되고 필연적으로 트러블을 야기하시키는 게 문제라면 문제인 것이다.

결국 지성 피부인이 화장품을 선택한다면 피지 분비를 줄여주는 한편 수분은 보충해주고, 그렇다고 해서 유분을 아예 배제를 할 수는 없으니(피부 장벽을 유지하는 데 유분은 필수적) 적절하게 유분을 공급해줄 수 있는 성분이 있는지를 확인하면 되겠다.

늘 말하지만 보습은 피부를 아름답게 가꾸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피지 분비가 너무 활발하다고 해서 피지를 줄이는 데에만 주력해서는 또 안된다. 과도하게 피지를 제거하려고 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다. 모공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한편 피부 장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보습을 도와주는 성분을 찾는 게 우리 지성 피부인들의 목표인 것이다!

 

지성 피부에게 좋은 성분

- 알로에베라 : 피부탄력을 향상시키고 피부 진정에 탁월한 한편 모공 청소 및 소독의 기능도 있다. 그러나 자연에서 비롯된 성분이기에 사람에 따라 알러지가 있을 수 있으니 꼭 확인 후에 선택하자.

- 글리콜린산 : 각질 세포를 감소시키고,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한편 수분 흡수율을 높여 피부 탄력도를 향상시키는 기능이 있다.

- 살리실산, 난 옥시놀-9, 클로로필 : 피지를 조절하는 한편 수분 흡수를 돕는다. 

- 녹차, 위치 하젤, 레몬, 캄파, 멘톨, 클로로필 : 피지 조절 효과를 지니는 한편 특히나 녹차 성분은 피부를 보호해주는 작용도 한다.

- 알라토인 : 피부결을 정리해주고 진정시켜주는 한편 세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소독해주는 기능이 있다.

- 트리클로잔 : 박테리아 번식을 억제한다.

- 티타늄 옥사이드 / 징크 옥사이드 : 자외선차단제에 들어있는 물리적 차단제 성분이다. 매우 안전한 성분은 아니지만 현존하는 자외선 차단제 중에 이보다 안전한 성분은 아직까지 개발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지성 피부가 피해야 할 성분

- 트리글리세이드, 애씨드류(팔마틱애씨드, 스테아릭애씨드, 미리스틱애씨드, 스테아릭애씨드) :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지방산으로 지방이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모공을 막을 수 있다.

- 코코넛 오일, 시어버터, 바세린 : 마찬가지로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 옥시벤존, 메톡시시나메이트 : 하와이 산호초를 죽이고 있다는 자외선 차단제에 주로 사용되는화학적 성분으로 우리 피부에도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이왕이면 피하도록 하자(자외선 차단제 눈시림 현상의 주된 원인)


이정도만 알아도 이제부터 화장품 성분에서 만큼은 전문가에 근접하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