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궁합? Best & Worst Couple
화장품에도 궁합이 있다? 그렇다. 음식에도 궁합이 있는 것처럼 화장품에도 성분과 기능에 따라 좋은 궁합과 좋지 않은 궁합이 있다. 궁합이 맞지 않는 화장품을 바르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고 효과도 떨어진다.
피부에 좋다는 제품을 발랐는데 전혀 효과를 느끼지 못하거나, 다음 날 아침 트러블 가득한 피부를 마주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하나의 제품만 사용하기보다는 스킨, 토너부터 로션, 세럼, 크림, 많게는 오일이나 마스크까지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는 스킨케어 습관 때문이다.
함께 사용하면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 조합부터, 같이 쓰면 피부에 독이 되는 조합까지 화장품끼리도 서로 다른 궁합이 존재한다. 화장품을 구입하는 비용부터 사용하는 시간까지 공들여 투자하는 만큼 최대한의 효과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니 이제부터라도 화장품의 궁합을 따져보고 사용하자.
같이 쓰면 효과를 높이는 베스트 궁합 화장품과 함께 쓰지 말아야 할 워스트 궁합 화장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기 위한 화장품 궁합을 알아보자.
좋은 화장품 궁합
화장품을 통해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각각의 성분의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할 수 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함께 써서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화장품은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자.
#각질제거 + 기능성제품
피부는 여러 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장 바깥쪽에 단단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 각질층이다. 각질층에는 피부톤을 칙칙하게 만드는 멜라닌 색소가 포함되어 있어, 각질이 많이 쌓일수록 피부톤이 어두워 보일 수 밖에 없다. 피부에 각질이 많으면 화장품이 제대로 스며들지 않는다.
고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할 땐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각질 제거를 먼저 해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 C + 보습케어
비타민 C와 같은 미백 성분은 피부탄력을 높이고 화이트닝, 항산화작용으로 인한 노화방지 효과가 탁월하지만, 입자가 크기 때문에 피부에 깊게 흡수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습 제품을 먼저 발라준 후 미백 제품을 사용하면 흡수가 더 빠르게 될 수 있다.
비타민 C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하게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보습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최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모공케어 + 탄력케어
피부의 피지 분배를 컨트롤하고 늘어진 모공을 조여주는 것이 모공 케어 제품이다. 여기에 피부에 탄력을 주고 모공을 팽팽하게 조여주는 리프팅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느슨해진 피부를 탄탄하고 매끈한 피부로 관리하기 한결 좋다.
#비타민 C + 비타민 E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비타민 C와 지용성인 비타민 E 성분 제품을 함께 바르면 좋다. 비타민 E는 입자가 커 흡수가 어려운 비타민 C의 흡수를 돕는 특징이 있다.
비타민 C는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고 축적되어있는 기미나 주근깨, 점 등이 생기지 않도록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E는 피부 세포막을 보호하는 동시에 재생의 촉진을 도와준다.
#자외선차단제 + 레티놀
레티놀은 주름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지만 빛과 열에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보통 밤에 바르는데, 자외선차단제를 함께 사용하면 낮에 발라도 걱정이 줄어든다.
나쁜 화장품 궁합
함께 사용했을 때 각자의 효과를 반감시키는 나쁜 궁합의 화장품에 대해 알아보자.
#각질제거 +트러블관리
트러블 관리 제품 속 살리실릭산이라는 성분은 각질층을 벗겨내는 역할도 한다.
각질제거, 트러블 케어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각질을 이중으로 제거하는 셈이다.
각질 제거 후엔 피부가 예민한 상태이니 보습 크림으로 충분히 수분감을 채워주는 게 좋다.
#비타민 C + 레티놀
비타민 C는 수용성이고, 레티놀은 지용성이라 서로 밀어내기 때문에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 또한 둘 다 고기능 성분이기 때문에 함께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도 있다.
#AHA (Alpha Hydroxy Acid) + BHA (Beta Hydroxy Acid)
과일에서 추출하는 AHA는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고 잔주름 완화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민감한 피부의 경우 농도를 잘 맞추지 않으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도 있어 미국에서는 AHA 성분이 10% 이상 함유된 제품은 규제하고 있다.
흔히 살리실릭산으로 불리는 BHA는 AHA보다 좀 더 순한 각질 제거 효과가 있으며 지용성 성분이라 지성 피부와 여드름 피부 제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두 제품 모두 산성 성분이기 때문에 같이 사용하면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다.
화장품 궁합? Best & Worst Couple
화장품에도 궁합이 있다? 그렇다. 음식에도 궁합이 있는 것처럼 화장품에도 성분과 기능에 따라 좋은 궁합과 좋지 않은 궁합이 있다. 궁합이 맞지 않는 화장품을 바르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고 효과도 떨어진다.
피부에 좋다는 제품을 발랐는데 전혀 효과를 느끼지 못하거나, 다음 날 아침 트러블 가득한 피부를 마주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하나의 제품만 사용하기보다는 스킨, 토너부터 로션, 세럼, 크림, 많게는 오일이나 마스크까지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는 스킨케어 습관 때문이다.
함께 사용하면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 조합부터, 같이 쓰면 피부에 독이 되는 조합까지 화장품끼리도 서로 다른 궁합이 존재한다. 화장품을 구입하는 비용부터 사용하는 시간까지 공들여 투자하는 만큼 최대한의 효과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니 이제부터라도 화장품의 궁합을 따져보고 사용하자.
같이 쓰면 효과를 높이는 베스트 궁합 화장품과 함께 쓰지 말아야 할 워스트 궁합 화장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기 위한 화장품 궁합을 알아보자.
좋은 화장품 궁합
화장품을 통해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각각의 성분의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할 수 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함께 써서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화장품은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자.
#각질제거 + 기능성제품
피부는 여러 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장 바깥쪽에 단단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 각질층이다. 각질층에는 피부톤을 칙칙하게 만드는 멜라닌 색소가 포함되어 있어, 각질이 많이 쌓일수록 피부톤이 어두워 보일 수 밖에 없다. 피부에 각질이 많으면 화장품이 제대로 스며들지 않는다.
고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할 땐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각질 제거를 먼저 해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 C + 보습케어
비타민 C와 같은 미백 성분은 피부탄력을 높이고 화이트닝, 항산화작용으로 인한 노화방지 효과가 탁월하지만, 입자가 크기 때문에 피부에 깊게 흡수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습 제품을 먼저 발라준 후 미백 제품을 사용하면 흡수가 더 빠르게 될 수 있다.
비타민 C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하게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보습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최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모공케어 + 탄력케어
피부의 피지 분배를 컨트롤하고 늘어진 모공을 조여주는 것이 모공 케어 제품이다. 여기에 피부에 탄력을 주고 모공을 팽팽하게 조여주는 리프팅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느슨해진 피부를 탄탄하고 매끈한 피부로 관리하기 한결 좋다.
#비타민 C + 비타민 E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비타민 C와 지용성인 비타민 E 성분 제품을 함께 바르면 좋다. 비타민 E는 입자가 커 흡수가 어려운 비타민 C의 흡수를 돕는 특징이 있다.
비타민 C는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고 축적되어있는 기미나 주근깨, 점 등이 생기지 않도록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E는 피부 세포막을 보호하는 동시에 재생의 촉진을 도와준다.
#자외선차단제 + 레티놀
레티놀은 주름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지만 빛과 열에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보통 밤에 바르는데, 자외선차단제를 함께 사용하면 낮에 발라도 걱정이 줄어든다.
나쁜 화장품 궁합
함께 사용했을 때 각자의 효과를 반감시키는 나쁜 궁합의 화장품에 대해 알아보자.
#각질제거 +트러블관리
트러블 관리 제품 속 살리실릭산이라는 성분은 각질층을 벗겨내는 역할도 한다.
각질제거, 트러블 케어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각질을 이중으로 제거하는 셈이다.
각질 제거 후엔 피부가 예민한 상태이니 보습 크림으로 충분히 수분감을 채워주는 게 좋다.
#비타민 C + 레티놀
비타민 C는 수용성이고, 레티놀은 지용성이라 서로 밀어내기 때문에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 또한 둘 다 고기능 성분이기 때문에 함께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도 있다.
#AHA (Alpha Hydroxy Acid) + BHA (Beta Hydroxy Acid)
과일에서 추출하는 AHA는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고 잔주름 완화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민감한 피부의 경우 농도를 잘 맞추지 않으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도 있어 미국에서는 AHA 성분이 10% 이상 함유된 제품은 규제하고 있다.
흔히 살리실릭산으로 불리는 BHA는 AHA보다 좀 더 순한 각질 제거 효과가 있으며 지용성 성분이라 지성 피부와 여드름 피부 제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두 제품 모두 산성 성분이기 때문에 같이 사용하면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다.